이주영 사제
이주영 사제는 한국에서 태어나 신앙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녀의 증조부 이원창 신부는 대한성공회 한인 신부 1세대이며 한국전쟁 당시 북한에서 순교하셨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기독교학 학사와 신학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 교구에서 어린이, 청소년, 평신도의 신앙 교육을 위해 일했습니다. 다양한 성공회 및 에큐메니칼 회의에 청년 대표로 참여했고 영국에서 퀘이커 공동체와 성공회 수녀원, 프랑스 떼제 공동체, 네덜란드 라브리 등 다양한 신앙 공동체에 머물고, 중국의 탈북자들과 케냐의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만난 경험은 그녀의 영적 여정의 중요한 경험입니다.
한국의 빈민가에 있는 성공회 나눔의 집 자원봉사를 하며 가난한 이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친 성공회 사제들을 통해 삶을 하느님께 헌신하는 성소를 받았습니다.
그녀는 2021년 5월 EDS @ Uni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 학위(S.T.M.)를 수료하고 그해 9월 4일에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현재 멘하탄에 있는 Saint Thomas Church Fifth Avenue에서 Pan-Asian Ministry 담당사제로 섬기고 있습니다.
교회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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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9